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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거품기는 손으로 펌프질하는 수동식, 막대가 빙글 도는 핸디 전동식, 데우기와 거품을 한 번에 해 주는 자동식이 있어요. 매일 라떼를 마시면 자동식, 가끔이면 핸디 전동식이 편해요. 거품은 차가운 상태의 신선한 우유로, 용기의 1/3 이하만 넣고, 데울 땐 60~65℃쯤에서 멈추면 부드럽게 나와요.
날이 쌀쌀해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신 따뜻한 라떼가 당기죠. 매일 카페에서 사 먹자니 한 달이면 금액이 꽤 되고요. 그래서 요즘 홈카페 입문템으로 많이 찾는 게 우유거품기예요.
근데 막상 사 보면 거품이 금방 꺼지거나, 크고 성긴 거품만 올라와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 방식 선택과 우유 온도 때문이에요. 오늘은 우유거품기 고르는 법과 사용법을 정리해 볼게요.

우유거품기 종류, 수동·전동·자동 차이
수동식은 컵 안에 망이 달린 막대를 위아래로 펌프질해서 거품을 내요. 값이 싸고 전기가 필요 없지만, 우유는 전자레인지나 냄비로 먼저 데워야 해요.
핸디 전동식은 건전지나 충전식 막대 끝이 빙글빙글 돌면서 거품을 내요. 작아서 서랍에 쏙 들어가고 값도 부담이 적어요. 대신 거품 입자가 조금 굵은 편이에요.
자동식은 우유를 붓고 버튼만 누르면 데우기와 거품 내기를 알아서 해요. 따뜻한 거품, 차가운 거품을 고를 수 있는 제품도 많아요. 매일 라떼를 마신다면 이쪽이 제일 편하고요.

커피에 우유를 붓는 모습 (사진: Romario Roges / Unsplash)
우유거품기 사용법, 거품 잘 나는 요령
- 우유는 냉장고에서 막 꺼낸 신선한 것을 써요. 차가운 상태에서 시작해야 거품이 곱게 올라와요.
- 용기의 1/3 이하만 넣어요. 거품이 올라오면서 부피가 2배 가까이 늘어나요.
- 데울 때는 60~65℃쯤에서 멈춰요. 손으로 컵을 잡았을 때 뜨겁지만 오래 잡을 수 있는 정도예요. 너무 뜨거우면 거품이 거칠어지고 단맛이 줄어요.
- 핸디 전동식은 막대 끝을 우유 표면 바로 아래에 두고 시작해서, 거품이 생기면 조금씩 아래로 내려요.
- 다 만든 거품은 컵을 바닥에 톡톡 쳐서 큰 기포를 없애면 더 부드러워요.

우유 (사진: Daniel Sinoca / Unsplash)
우유거품기 추천 기준, 고르는 법
1. 얼마나 자주 마시나
매일 한두 잔이면 자동식, 주말에 가끔이면 핸디 전동식이나 수동식으로 충분해요.
2. 세척 편의
우유는 금방 눌어붙고 냄새가 나서, 안쪽이 코팅돼 있고 부품을 분리해 씻기 쉬운 게 좋아요. 자동식은 본체에 물을 부으면 안 되는 제품이 많으니 우유 용기만 따로 빠지는지 보세요.
3. 용량
거품 기준 용량과 데우기 기준 용량이 따로 적혀 있는 경우가 많아요. 두 잔을 한 번에 만들려면 거품 용량이 넉넉한지 확인하세요.
4. 식물성 우유
두유나 귀리 음료는 제품에 따라 거품이 잘 안 날 수 있어요. 바리스타용이라고 적힌 제품을 쓰면 한결 나아요.
자동 우유거품기와 휴대하기 좋은 핸디 전동식 두 가지 걸어 둘게요. 용량과 세척 방법은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우유거품기로 차가운 거품도 만들 수 있나요?
자동식 중에 차가운 거품 기능이 있는 제품이 많아요. 핸디 전동식이나 수동식은 차가운 우유로 그대로 거품을 내면 돼요.
Q. 저지방 우유도 거품이 나나요?
네, 오히려 거품은 잘 나는 편이에요. 다만 맛이 가볍고 거품이 뻣뻣할 수 있어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은 일반 우유가 나아요.
Q. 우유거품기 세척은 어떻게 해요?
쓰고 바로 미지근한 물로 헹궈야 우유가 눌어붙지 않아요. 코팅된 제품은 부드러운 스펀지로 닦고, 본체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세요.
Q. 거품이 금방 꺼져요.
우유가 오래됐거나 너무 뜨겁게 데웠을 때 그래요. 신선한 우유를 차가운 상태에서 시작하고 60~65℃쯤에서 멈춰 보세요.
정리
우유거품기는 매일 마시면 자동식, 가끔이면 핸디 전동식이나 수동식이 편해요. 신선하고 차가운 우유로 시작해서 용기의 1/3만 채우고, 60~65℃쯤에서 멈추는 것만 지켜도 카페처럼 부드러운 거품이 나와요. 세척은 쓰자마자 헹구는 게 제일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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