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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먹거리

대하 흰다리새우 구별법, 꼬리 색 하나로 끝 (대하 철·가격·소금구이)

by 생활탐구러 2026.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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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와 흰다리새우는 꼬리 끝 색으로 가장 쉽게 구별해요. 초록빛이면 대하, 붉은빛이면 흰다리새우예요. 이마뿔이 머리보다 길고 수염이 몸통의 두 배쯤이면 대하, 수조에서 팔팔하게 살아 있으면 양식 흰다리새우일 가능성이 커요. 대하 철은 9~11월이고, 가격은 대하가 2~3배 비싼 편이에요.

가을 하면 대하죠. 9월부터 11월이 제철이라 이맘때 서해 쪽엔 대하축제도 열리고, 마트랑 온라인에도 대하가 쏟아져요.

근데 여기서 함정이 하나 있어요. 대하랑 흰다리새우는 겉보기에 비슷한데 가격은 2~3배 차이가 나요. 맛 자체는 비슷하다는 평이 많아서, 흰다리새우를 대하 가격 주고 사면 그냥 손해예요. 구별법 알아두세요.

대하와 흰다리새우 구별법

대하 흰다리새우 구별법 ① 꼬리 색

꼬리 끝을 보세요. 대하는 초록빛, 흰다리새우는 붉은빛이 돌아요. 이게 제일 빠르고 확실해요.

손질 전 생새우

손질 전 생새우 (사진: Anthony Camp / Unsplash)

구별법 ② 이마뿔과 수염

머리 앞쪽 뾰족한 뿔(이마뿔)이 대하는 머리보다 길게 쭉 뻗어 있고, 흰다리새우는 머리보다 짧아요. 수염도 대하는 몸통의 두 배쯤 될 정도로 길어요.

구별법 ③ 살아서 팔팔하면 흰다리새우일 확률 높음

의외지만 이게 중요해요. 자연산 대하는 성질이 급해서 잡히고 금방 죽어요. 그래서 수조에서 살아서 뛰어다니는 새우는 대부분 양식 흰다리새우예요. "살아있는 대하"라고 파는 걸 보면 한 번 의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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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새우

구운 새우 (사진: David Trinks / Unsplash)

그럼 뭘 사야 할까

솔직히 소금구이로 먹을 거면 흰다리새우도 충분히 맛있어요. 가격 부담 없이 많이 먹고 싶으면 흰다리새우, 제철 기분 제대로 내고 싶으면 대하. 중요한 건 알고 사는 것이에요.

대하 소금구이 하는 법

팬이나 냄비에 굵은소금을 넉넉히 깔고 달군 다음 새우를 올리고 뚜껑 덮어서 익히면 돼요. 앞뒤로 색이 붉게 변하면 거의 다 익은 거예요. 에어프라이어로도 가능해요. 대가리는 따로 버터에 바삭하게 구워 먹으면 별미고요.

자연산 숫대하 1kg 국산 활 흰다리새우 1kg

대하 철은 언제? 가격 비교할 때 볼 것

대하는 보통 9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에요. 서해안 쪽에선 이 시기에 대하축제도 열리고, 살이 차오르는 건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전후라고들 해요.

가격은 산지, 크기, 자연산 여부에 따라 차이가 커요. 시장이나 온라인에서 kg당 몇 마리인지 꼭 같이 보세요. 같은 가격이어도 마리 수가 적을수록 큰 새우예요.

자주 묻는 질문

Q. 대하랑 흰다리새우 맛 차이가 큰가요?

소금구이로 먹을 땐 비슷하다는 평이 많아요. 대하가 조금 더 달고 살이 탱글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가격 차이만큼 크다고 느끼지 않는 분도 많아요.

Q. 살아있는 대하는 없나요?

자연산 대하는 성질이 급해 잡히면 금방 죽는 편이라, 수조에서 오래 살아 있는 건 대부분 양식 흰다리새우예요. 살아 있다고 대하라고 단정하지 말고 꼬리 색을 확인하세요.

Q. 대하 소금구이는 몇 분 구워야 하나요?

달군 굵은소금 위에 올리고 뚜껑을 덮어 몇 분 익히면 되고, 몸 색이 전체적으로 붉게 변하면 거의 다 익은 거예요. 크기에 따라 달라서 색을 보고 판단하세요.

Q. 새우 머리는 어떻게 먹나요?

몸통을 먼저 먹고 머리만 따로 버터나 기름에 바삭하게 굽으면 고소한 별미가 돼요.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도 좋아요.

정리

  • 꼬리 초록 = 대하, 붉은빛 = 흰다리새우
  • 이마뿔이 머리보다 길면 대하
  • 수조에서 팔팔하면 흰다리새우일 가능성↑
  • 가격 2~3배 차이, 알고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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